펜 따로 구입해야 하는 아이패드가 가성비가 더 구리지 않나용...?

저도 이번에 12.9 지르지만 너무 돈 많이 들어가서 ㅠ

조금 원론적인 얘기이긴 한데 사람들마다 우선시하는 가치는 다르니까요. 전 업데이트 지원기간이나 앱, 성능을 조금 더 중요시해서 (연동성을 배제하더라도) 제가 쓰기에 갤탭은 에어4에 준하는 수준으로 받아들여지네요. 

외국 할인 등은 배제하고 쓴 댓글이었습니다.

가성비는 이견이 갈릴만한게 아닌거 같은데....

폰ㅡ탭만 놓고보면 삼놋도 날아간 적은 없습니다

Pc쪽이 문제인거죠

특정 이슈나 기능을 저격했다기보단 좀 더 보편적인 얘기였습니다. 아무래도 아이패드용 필기앱이 앱도 다양하고 사용자 수나 업데이트 기간의 이점도 있으니 좀 더 안정적이니까요.

그게 더 이상한 거 같은데요.

어쨌거나 본문에서 해당 내용을 언급하셨는데 '보편적인 얘기'라고 하시면 안드 필기앱들은 전부 데이터 날려먹는 걸로들리지 않을까요 ㅎㅎ

필기앱도 굿노트, 노타, 플렉슬, 노트쉘프 정도만 매번 언급되는데 '다양'이라는 말은 안 맞지 않을까 싶네요.

이거 4개 외에 제가 모르는 필기앱도 혹시 있을까요?

말씀하신 필기앱은 조금 고전적인 필기앱이고(부정적인 의미가 아닌 일반 종이 필기에 가깝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아직 적응이 어렵긴 하지만 좀 더 오픈 캔버스/마인드맵에 가까운 리퀴드텍스트나 마진노트도 취향에 맞는 분들께는 만족도가 상당하더라고요. 

그리고 문맥상 보편적이다는건 그런 의미가 아니지 않나요..? '평균적으로'라고 하면 좀 더 이해가 쉬울까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 앱도 굿노트 5 초기나 iOS 플렉슬 2처럼 불안정하거나 기능이 애매한 경우도 분명 있지만 아이패드의 앱이 전체적으로 좀 더 안정적이고 기능과 선택권이 다양하다는건 많은 분들이 동의하리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제 생각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