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365 기간이 만료되서 간만에 다시 결제했습니다

알만한분들은 아신다는 퍼퍼퍼홈, 이젠 이름이 바뀌어서 퍼퍼퍼패가 됐네요

이게 뭔가하면 ms365 퍼스널/홈(이제는 패밀리)을 구독제로 결제하고 각종 프로그램들을 이용하는건데

여기에 대표적으로 엑셀 원드라이브 워드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등이 있죠

이걸 알게 된 계기가 클라우드 서비스 뒤적거리다가 알게된건데

대략 1테라 정도 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가격이 다들 고만고만 하더라구요?

지금도 대충 뒤져보니 2TB 12개월 기준으로 12만원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네요

아무튼 ms365 퍼스널을 구독을 하면 ms의 원드라이브 1TB 용량을 준다는겁니다

여기까진 뭐 그냥 그렇습니다

그런데 ms365 퍼스널 상위의 홈(현재는 패밀리로 명칭변경)이 있는데

이걸 구독하면 총 6명에게 퍼스널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즉 총 6TB를 이용할 수 있는거죠

물론 계정당 1TB로 쪼개지는거니 좀 귀찮은거 아닌가 했는데

이것도 어떤분이 폴더공유하는법을 올려놓으셔서

사실상 한 계정에서 6TB 사용도 가능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퍼퍼퍼홈(퍼퍼퍼패)이 무슨얘기냐 하면

만약 내가 ms365 패밀리로 4년간 이용을 하고싶다 하면

비싸게 패밀리 4년치 구독을 할 필요 없이

싼거 퍼스널로 3년치 먼저 구독을 걸고, 패밀리로 마지막에 1년치를 걸면 

앞선 3년치 퍼스널이 3년치 패밀리로 바뀌면서 

총 4년치 패밀리가 된다는거죠

이게 몇년전에도 이게 맞는거냐 버그아니냐? 진짜되는거 맞냐? 라는 말들이 많았었는데

아무튼 되기는 됐습니다

차후에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아예 ms오피셜로도 그렇다고 하니 이제 맘편히 이용합니다

원드라이브 6TB용량때문에 결제하는게 크지만 각종 다른 프로그램들도 정품으로 맘편히 쓰는것도 괜찮구요

아무튼 최근 몇년새에 클라우드서비스들이 점점 좋아지는걸 보니

아예 4년 5년치를 해두는것보다 한 2년치 정도만 미리 해두고

그때 가서 또 괜찮은 서비스들이 있나 하고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