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이드라인이 있더라고요

갤탭이 욕먹는 이유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태블릿 UI로 따로 만들었는데 UI가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되는걸 싫어해서

막는게 맞았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폰 UI로 변환해서 표시하는걸 더더욱 싫어했을 테고요.

https://developer.apple.com/design/human-interface-guidelines/ios/visual-design/adaptivity-and-layout/

이미 규격을 다 정해놓고 만드는 터라 4:3 절반비율을 추가로 내놔야 할게 뻔하고요.

근데 그렇다기엔.. 지금도 태블릿 버전이 없는 어플들은 거대한 레터박스 생기면서 폰 UI 그대로 실행되지 않나요.

그게 싫었다면 저 기능부터 막아놨어야 할거 같은데요...

이미 이렇게 다 정해둔 상태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애플이 별 말없이 넘어간거 보면 하기 싫어서 안한것 같아요.

아마 요청들이 많아지면 유연하게 풀수 있지 않을까요?

https://developer.apple.com/design/human-interface-guidelines/ios/visual-design/adaptivity-and-layout/

이미 규격을 정해놔서 다시 정해야되는 귀찮음이 있을겁니다.

어차피 규격이야 세로 스플릿뷰 하려면 만들어야 하는거고, 구현 자체는 가로 스플릿이랑 큰 차이가 없어서 그냥 할 수 있는데 귀찮아서 안한거로 밖에 안보이네여.

검수하기도 상당히 귀찮아 했을 수도 있을거에요.

아마 조만간 정책 같은게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걸 기대해봐야죠.

아마 앱 가이드를 개정하고 스플릿 뷰나 반응형 레이아웃을 유연하게 정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조정하려면 1~2년은 걸릴터라 아무래도 시간을 잡고 보수적으로 바꾸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사실은 갤탭처럼 비율 바꾸는 것도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인데

이젠 각자의 아이덴티티처럼 되버려서 절대 안 할 것 같아요 ㅋㅋㅋ

애플의 통제로 언제나 쾌적한 환경으로 앱을 사용가능한건 상당히 큰 메리트죠.

반대로 안드로이드의 반응형으로 해상도에 상관없이 앱을 사용가능한 것도 메리트긴합니다.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요.

생각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