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최고의 ceo를 뽑자면

'장사'의 영역에서는 마진쿡을

'비전'의 영역에서는 나델라를 꼽고 싶습니다.

나델라가 B2C 인력 대거 숙청해서 욕을 많이 먹는데 

대신에 자기가 한번 납득하고 설득당하면 정체성과 수익성이 불분명해도 정말 미친듯이 밀어줍니다.

엑스박스 사업부를 보면

나델라가 필 스펜서에게 설득된 이후 행보가 정말 게임 접으려던거 맞는 사람인지 의심이 갈정도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죠. 말 그대로 뒤가 없는 수준으로 공격적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전'을 캐치하고 밀어주어 신사업을 개척하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ms를 새롭게 부활시킬수 있었고요.

일단 한번 설득하면 최종 결과가 나올때까지 중간 실적따위 안보고 끝까지 밀어주는 깡은 쉬운게 아니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