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조금 넘게 쓰다가 도저히 실사용을 못하겠어서 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달동안 쓰면서 장단점 3가지씩 뽑아보자면...

 

-장점

1)칼라

2)전면

3)미친 관심도

 

칼라는 지금까지 썼던 폰 중에 최고에요.

각도에 따라 색이 많이 변하며 보랏빛 돌때가 너무 예쁘네요.

맨 아래에 후면 사진 있습니다:)

 

바록 120hz는 지원하지않지만 전면 디스플레이 품질은 나쁘지않고 6.8인치 노치리스인게 너무 좋습니다.

베젤이 좀만 더 얇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노치 없으니 이정도 베젤은 그냥 넘어가게 되네요.

노치리스 한번 맛보면 물방울 노치 되게 못생겨보입니다.

 

스위블 폼팩터 관심도 미쳤어요.

 

폰이 좀 두꺼워서 대화면이다 보니 보는 지인들마다 한번씩 폰을 만져보려합니다.

 

Tv cf에서 본 지인들은 바로 돌리면서 진짜 신기해합니다.

스위블 폼팩터임을 아예 눈치 못채는 지인도 있는데 메인 액정과 세컨스크린 액정 틈사이를 들어보는 지인도 있네요 ㅋㅋ

화면이 들리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단점

1)무게

2)파손위험

3)소프트웨어

단점 1,2번은 모두 이 스위블 폼팩터 때문에 생기는 일이죠;;

스위블 폼팩터 실제로 얼마 쓰지도 않습니다. 

보는 지인들마다 돌릴 일이 있냐고 뭐하게 돌리냐고 하더라고요.

 

스위블 폼팩터 때문에 무게 부담과 파손 위험을 얻게되었는데 스마트폰사용에서 매우 치명적인 부분이죠.

 

케이스가 전면보호가 안되니 떨구면 바로 액정 아웃이고 많은 중고매물이 테두리 찍힘이 있더라고요.

테이블에 폰을 뒤집어서 놓지도 못합니다. 폰 뒤집어서 못놓는게 진짜 불편해요.

 

무게는 진짜 미쳤습니다.

그립톡 케이스 껴서 어느 정도 해결하긴 했지만 쨋든 무게 미쳤어요. 진짜...

 

소프트웨어는 여러부분에서 부족한거 아실테고 4분기에나 안드11된답니다...

 

 

무게와 파손위험이라는 단점이 나머지 장점을 도저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그냥 벨벳으로 넘어가려고 합니다ㅜㅜ

 

 

유광 & 유광

무광 & 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