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참여겸 올려봅니다.

43인치도 나왔던데 32인치도 충분히 광활하네요. 43인치 모델은 모니터라고 하는게 맞을지..그냥 티비로 분류해도 될듯합니다. 4k모니터 처음사는거라 디스플레이 품질에 대해선 알못이라 말을 못하겠고, 스펙상 좀 어두운 편이던데 쓸만은 합니다. 쨍하다는 느낌은 없지만요.

홍보에서 보던대로 편의성하나는 끝장인듯 합니다. 자체 넷플, 웹서핑도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전 제일 마음에 드는게 무선덱스 호환이 잘 된다는겁니다. 자체 넷플+ 덱스용도로만 써도 돈값 잘 뽑을거 같네요. 블투키보드 마우스를 같이 주는데 전 쓰던게 있어서 처분했습니다. 같이 줄만합니다. 블투를 폰이 아니라 모니터에 붙여서 무선덱스키면 딜레이가(없는건 아닌데) 쓸만 해지는 수준은 됩니다. 진짜 편한게 맥북에 물려놓다가 폰을 띄울때 무선덱스 키면 별도 설정없이 바로 넘어가진다는거에요. 대신 다시 맥북으로 돌아가려면 별도 조작을 하긴 해야하는데 이 티비에 가까운 모니터는 리모콘을 같이 주는 덕에 화면 넘기는게 간단해서 편합니다. 굳이 모니터 손 안뻗어 되는게 꿀이에요.

더 고가 4k모니터들도 많던데 컨텐츠 감상용도로는 편의성이 워낙 좋아서 가격대비 살만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아는게 잘 없어서 모니터 장만하는김에 일단 4k지원되는 모니터를 한번 사보자는 생각으로 찾다가 구입했는데 괜찮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