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중생 수십명 신체 일부 촬영”… 남중생 6명 휴대폰 포렌식 - 조선일보 (chosun.com)

전북 남원지역 남중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불법 촬영하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공유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

당국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남원 지역 중학생 6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또래 여중생 수십명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뒤 SNS에 올려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수사 직전 휴대전화에

있던 사진 등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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