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현재 2개의 PC를 하나의 모라 (외장 커스텀수냉 라디에이터) 에 연결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뭐 딱히 하는 것도 없는데 PC를 두대나 구성을 해버린 상황이라... 작업용과 게이밍용을 나눠서 사용중이긴한데요 (게이밍은 인텔, 작업용은 AMD... 뭔가 이상한데?)

 

 

이것저것 오버 땡겨두고 사용하다가 심심해서 타임스파이를 한번 돌려 봤습니다.

 

 

 

1. Intel 시스템

CPU : 10900K (50/47배수, 1.3V)

M/B : MSI Z590i Unify

RAM : Gskill ripjaws 16GB*2EA 4400 17-17-17-34 (전압 생각 안남, 수냉쿨링)

VGA : 3090 FE

 

 

VGA는 44도 전후로 온도 유지가 되고 있고, CPU는 45~50도에서 왔다갔다 하다가 마지막 맥시멈 67도 수준으로 나오네요.

아무리 커수라지만 CPU온도가 이게 맞나 싶습니다.

 

 

2. AMD 시스템

CPU : 5950X (PBO enabled)

M/B : ASUS X570 Crosshair Impact

RAM : Gskill Trident RGB 16GB*2EA 3733 14-14-14-28 (전압 1.5V)

VGA : 3090 FE

 

 

VGA 온도는 인텔과 비슷하게 44도 전후이고, CPU 온도가 생각보다 높은 상태로 평균 유지가 되는 것 같네요. CPU 온도 편차가 좀 큰것 같은데, 55~65도 사이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이렇게 높은 상태가 맞는지는 몰겠네요. 피크 온도는 76도 입니다.

 

 

 

생각보다 모라 하나로 2개 PC를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행이네요..

 

다음 케갈이 때는 펌프하나를 더 PC안에 달아서 수압관리좀 하려했는데, PC위치를 책상 위로 하나 올릴게 아니면 굳이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인텔이 램오버빨 덕인지 점수가 좀 괜찮게 나왔네요..

 

온도도 모라에서 펌프통해 바로 뿜어져나오는 식혀진 물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이기도 해서 그런지 온도도 괜찮구요.

(구성이 모라 - 펌프 - 인텔 CPU - 인텔 램 - 인텔 VGA - AMD CPU - AMD VGA - 모라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