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착화된다는건 공감합니다.

기반시설을 업그레이드 한다는게 쉬운게 아니죠..

철종 때 만들어져도 통신 인프라는 계속 발전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프리카의 예시도, 셀룰러나 와이파이가 랜드라인의 역할을 완전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랜드라인 기반으로 셀룰러와 와이파이 서비스가 이루어 지는거 같은데..

논지랑 예시가 약간 공감이 안되고 애초에 여기서 런던 지하철을 까는 분위기가 만연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일본에도 몇년전까지 에어컨이 없는 전철 노선이 있던지라 어쩔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 예전에 지은건데 기술적으로 불가능했겠죠

비웃는 글이 많았는지 어쨋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사실 이건 애플과 마소로 비유해도 쉽게 이해 되죠.

애플은 새로운 구조 새로운 코드 새로운 기반을 잘 마련하고 최신 기술을 잘 넣어주는데 반해

마소는 그놈의 레거시 지원이라는 거 하나때문에 발목 잡히는게 한둘이 아니고 최신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욕먹는게 한두번이 아니죠. 

그래서 마소가 정말로 레거시 다 엿먹어라! 이제 지원 안한다 IT인프라는 물리적 인프라에 비하면 옮기기 쉽지? 니들이 알아서 싹다 옮겨 하고 레거시 지원 종료하면 어떻게 될까요? 전세계에서 마소가 드디어 신기술 제때 적용한다고 찬양할까요?

아마 전세계가 어느순간까지는 마비되고 대혼란에 빠질겁니다 인터넷 연결해서 썻던 모든 기업들은 아마 

지옥을 맛보게 되겠네요. 지금의 반도체 대란따위는 정말 귀여운 수준의 IT인프라 대란이 일어날겁니다. 

(상대적으로)물리적 인프라에 비하면 옮기기 쉬운 IT인프라조차도 마소가 우리 이제 최신기술 화끈하게 적용하기 위해 레거시 지원 싹다 끊음 알아서 하셈 ㅇㅇ 이러는 순간 멸망 수준인데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개선이나

개혁은 뭐 난도의 수준을 말할 필요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