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긴 한데 결단력 없다…임원들 질리게한 구글CEO 행동
- 우주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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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4. 01:01
인도 출신으로 구글과 모회사인 알파벳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순다르 피차이(49)가 리더십 논란에 휩싸였다. 수년째 매출·수익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IT 공룡 기업 구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내부에서 터져 나온 불만을 요약하면 “피차이가 사람은 좋은데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햄릿형 리더십이라는 비판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피차이의 리더십 때문에 구글 내 분열과 반발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가 주요 사안마다 지나치게 고민하고 결정을 지연시킨다는 것이다. NYT와 익명으로 인터뷰한 전·현직 구글 임직원 15명은 “무기력한 관료주의와 대중의 인식에 대한 지나친 집착 등으로 고통 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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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구글 검색 툴바와 크롬을 개발했군요.
"구글 검색 툴바와 크롬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에 올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