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부터 슬슬 조짐이 보이더니

엔트리 라인업 많아지고 울트라라든지 FE라든지

뒤에 붙는것도 가뜩이나 많아져서 정신없는데 

(네이밍은 요샌 애플도 근본없다고 생각하지만 얘네는 그래도라인업이 너댓개라)

넘버링 건너뛰는걸 너무 밥먹듯이 합니다..

갤럭시 워치->갤럭시 워치3

갤럭시 Z 플립->갤럭시 Z 플립 3

갤럭시 워치 액티브 2 -> 갤럭시 워치 4??

솔직히 요새 주변 사람들 보면 FE가 어디쯤 위치한 라인업인지, 본인이 쓰는 기기가 어떤 기기의 후속인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내거 갤럭시워치2야 이런 경우도 많이 봤고 말입니다.

플립은 5G를 플립2로 퉁친다는데 갤럭시S4 LTE-A가

갤럭시S5되는 소리고 갤럭시S5 광대역이 갤럭시S6되는 소리이며 갤럭시S10 5G가 갤럭시S20되는 소리 아닌가요 이게ㅠ

넘버링을 통일하는것도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냥 폴드3랑 같이 낼거니까 플립도 3인거임ㅋㅋ

하는 수준이죠.

갤럭시 워치도 마찬가지입니다. 19년도에 워치 액티브랑

워치 액티브 2가 동년 출시인것도 의아한 부분인데 

20년도에 '이유야 어찌됐건 작년에 워치 안나왔으니 

갤럭시워치3이라고 부르겠음ㅋㅋ' 이러지를 않나

액티브가 잘팔리니까 우린 액티브3 안내고 워치4로 낼거임ㅋ

이러질 않나 좀 한번 갈아 엎었으면 계속 유지 좀 해줬으면 합니다.

원래 넘버링을 갈아엎는다는건 정통성을 일정부분 포기하면서라도 라인업 개편과 확실한 이미지 쇄신을 꾀한다는건데 

요새 삼성 보면 숫자만 봐서는 도통 알아보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