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PUA라는 사용자 지정 유니코드 범위에 저 옛한글들이 있을 뿐이죠..

이것들도 아마 글자로 추정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역대급으로 신박한 놈들이네요... 무슨 약을 먹으면 이런 구현방식을 생각해내는건지ㅋㅋㅋ

뭔가 퍼포먼스/코딩편의성 면에서 이득이라도 있나요?

한글 1글자 기준으로 2바이트 밖에 안먹으니 약간의 용량 감소효과는 있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근데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서 그런가...

어짜피 디스플레이할 때는 저 아이콘으로 바꿔야 되지 않나요?

저 아이콘이 차지하는 용량도 어짜피 어디엔가에 따로 있을 텐데 한글로 돌려돌려 표시하는 건 단순한 뺑뺑이가 아닌지...

아마 윈도우즈는 유니코드에 존재하는 모든 코드 0x0000부터 끝까지

표시안하더라도 어차피 폰트로 가지고 있었을텐데

공백으로 된 폰트 칸에다가 집어넣었겠죠. 그러면 용량이 거의 늘지 않을테니까 말이죠.

왜 저런 트릭을 썼는지 주 용도는 모르겠네요.

아아... 어짜피 똶 이런 글자는 시스템 내에서 안 쓰이는데 공간은 차지하니 대신 그런 글자에다가 아이콘을 넣어서 나름 절약을 하려 한 거군요

왜 하필 글자인지가 참...ㅋㅋㅋ

비트맵 이미지보다는 벡터기반으로 글꼴 압축 포맷으로 저장된 아이콘들이 더 용량이 적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뇌피셜이니 실제 이유는 전혀 다를수도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