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퀄컴의 CEO가 된 Cristiano Amon의 로이터 인터뷰에서

누비아의 인수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인터뷰 상의 핵심적인 인수배경은 노트북 시장 공략을 위한 결정으로

퀄컴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단순 모뎀칩 판매를 넘어 훌륭한 성능의 AP 브랜드를 성공한 사례처럼 노트북 시장을 공략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노트북 시장에서 커스텀 칩을 성공시켰고,

이러한 애플의 성공 사례는 퀄컴이 노트북 시장에서 강력한 CPU 성능이 필요하게되는 배경이 되었습니다.

애플과 노트북 시장에서 경쟁하는 회사들에게 애플과 경쟁할 수 있는 칩을 제공하기 위해 누비아 인수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하기 발언을 보건데 꼭 자체 설계를 고집하지는 않을 것 같고 ARM 설계가 우수 할 경우 그것을 라이센스 할 것이라고 합니다.

"If Arm, which we've had a relationship with for years, eventually develops a CPU that's better than what we can build ourselves, then we always have the option to license from Arm."

추가적으로 퀄컴은 누비아 인수를 이용하여 서버시장과 같은 다른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자체 제품을 만들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서버칩을 제공하는 회사에서 누비아의 설계에 관심을 가질 경우 기꺼이 라이센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