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폰을 바꿔야 할지, 아니면 내년 말까지 버티는게 나을지 고민 중입니다.

저는 지금 갤럭시 A50을 사용 중입니다. 

여기까지만 읽으면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 당장 바꿔라' 고 하실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 ,, 

그런데 제 지금 환경 때문에 좀 고민되네요

제가 지금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데 기숙사에 있으면 사실상 폰 쓸 일이 없어서... 한달에 마지막 주말 2~3일? 정도만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ㅋㅋㅋ (방학 중 1~2주랑...)

애초에 무거운 작업을 전혀 안 해서 성능은 만족하고 있고 64기가인데도 용량이 남는데, 

디자인이랑 카메라가 좀 아쉽습니다. 특히 카메라가... 좀 많이... 

카메라는 어디 나가면 사진 엄청 많이 찍는편인데, 방학 빼면 대부분을 기숙사에서 지내고, 코시국이라 어디 멀리 나갈 일도 없고, 내년에 고3이라 여행갈 일도 딱히 없을 거 같고 그러네요

그래도 가끔씩 카메라 켤때마다 좀 아쉽긴 해여 ㅡㅜㅡ 프로모드도 없고...

이 정도 패턴이면 (최소?) 내년 말까지 버틸 수 있으려나요 🤔

+) 만약 버틴다고 했을 때, 최초통화일 1년 안 지났으면 지문센서가 먹통인데 무상교체 되나요? (보정 필요하다고 섭센 가라 이런식으로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