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별점 평가’와는 다른 새로운 리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새 제도가 악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주는 '별점 테러'나 인위적으로 점수를 올리는 '별점 조작' 등의 폐해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버는 지난 8일 별점이 아닌 매력 포인트로 후기를 남기는 ‘키워드 리뷰’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가 제시하는 “재료가 신선해요” “디저트가 맛있어요” 같은 업종별 대표 키워드 가운데 자신의 방문 경험에 가까운 것을 고르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대표 키워드 선정에 방문자 8000여 명과 사업자 1000명여 명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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