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5 / 16gb / mx450 15.6인치 모델입니다.

어제 게임도 돌려보고 이래저래 써봤는데

롤 옵치 하스스톤 디아 와우 다 프레임 유지 잘 되네요.

이 무게에 이 성능 진짜 쾌적하고 좋습니다.

다만 하판이 얇고 터치패드가 넓어서

무릎위에 놓거나 해서 하판이 고정이 잘 안 되면

터치패드가 아래로부터 눌려서 클릭이 맘대로 되거나

이미 눌려 있어서 위에서는 안 눌리거나 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따라서 무릎에 놓거나 들고 쓰기엔 좀 적합하지 않습니다.

평평한 바닥에서 쓰면 별 문제 없네요.

이런 건 또 처음 봐서 뭐 이렇게 만들었냐 싶긴 한데

손에 들어보면 너무 가벼워서 다시 선녀같네요..ㅋㅋㅋㅋㅋ

가독성은 진짜 별로긴 한데 금방 적응되긴 하더라구요.

게임, 영상 등의 컨텐츠 소비용으론 최고이지 싶습니다.

프로라는 이름 대신 에어 붙이고 나왔으면 칭찬해줬을 거 같아요.

물론 이건 다 100만원에 사서 가능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