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자유 게시판 *자유로운 대화공간입니다. 회원간 예의를 지켜주세요. #정치글 #친목 금지

범죄자호날두

NC 박석민 "징계 겸허히 수용…단 '부도덕 행위'는 없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309494

 

야구팬 여러분, 박석민입니다.

 

먼저 지난 며칠간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를 포함해 일부 선수의 잘못으로 리그가 멈추는 상황이 벌어진 만큼 변명보다는 합당한 처분을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징계가 내려진다면 겸허히 받겠습니다. 

다만 감염경로와 당시 상황에 대한 추측들만 커져가고 있어 

더 늦기 전에 이 부분만이라도 분명하게 밝히는 게 적절할 것으로 생각해 말씀드립니다.

 

지난 5일 월요일 밤 10시 넘어 서울 원정 숙소에 도착한 뒤 후배 3명(권희동 이명기 박민우)과 제 방에 모여 야식으로 떡볶이 등 분식을 시켰습니다. 

이때 친분이 있는 지인이 숙소 앞에서 구단 버스를 보았다며 연락을 해왔습니다. 

지인의 친구분이 저희 팬이라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했다고 했고, 

그러면 안됐는데 제가 “지금 동생들과 있으니 잠깐 같이 방에 들러 인사나누자”고 했습니다. 

지인은 예전부터 알고 지낸 분으로 같은 숙소에 투숙하고 있다고 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만 불쑥 말이 앞서 버렸습니다. 

방심이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추가로 룸서비스로 시킨 치맥 세트를 함께 먹었습니다. 

이때 치맥 세트로 같이 나온 맥주 세 병과 편의점에서 산 맥주 네 캔을 나눠 마셨습니다. 

지인은 먼저 나갔고, 후배들은 개인 용무로 제 방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 오전 동석한 지인으로부터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즉시 구단에 관련 내용을 알렸고, 구단도 KBO에 바로 보고했다고 들었습니다.

 

이후 검사를 받고 저와 후배는 양성으로 판정돼 현재 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확산되는 엄정한 시국에 따로 모인 부분은 어떤 변명으로도 부족합니다.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소문 때문에 무고한 동료와 가족, 야구팬, 다른 구단 선수단과 관계자분이 고통을 겪는 걸 보며 제가 나서 사과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사과 말씀드립니다.

 

앞선 내용은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도 진술한 내용입니다. 

여러 곳에서 역학조사 질문이 있어 당황했지만 묻는 내용에 사실대로 답했습니다.

위 내용 이외에 항간에 떠도는 부도덕한 상황이 없었다고 저희 넷 모두의 선수 생활을 걸고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불편함을 참아가며 견디고 있는데 

저의 경솔한 판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맏형으로 모범을 보였어야 하는데 원인이 된데 부끄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팀과 리그, 타 구단 관계자와 무엇보다 야구팬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7
Aimer
2등 Aimer
2021.07.14. 16:33

ㄹㅇㅋㅋ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대호나이
대호나이
2021.07.14. 16:34

ㄹㅇㅋㅋ 이럴 때 쓰는거 맞나요

[대호나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Love헌터
2021.07.14. 16:36

팩트는 방역수칙을 어겼다.

[Love헌터]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agles
2021.07.14. 17:16

결론은 방역수칙 미준수 그냥 은퇴시키는게 낫겠네요. 본인이 저지른 실수때문에 리그 전체가 올스탑이니..

[Eagles]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취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사이트 이용 수칙 240809 수정 admin 19.11.25 7 61812
핫글 미코인의 해외 술자리 [21] file 고민은배송을늦출뿐 00:34 16 678
핫글 오늘은 살짝 살만하네요 [10] 에피 12:46 2 173
핫글 노스포) 트위스터스 후기 [4] updatefile 숨겨진오징어 10:40 1 198
70645 망사용료가 원인인 게 분명한 게 [1] 민초홀릭 22.11.10 3 164
70644 제 아담하고 소박한 [4] file sands 22.11.04 5 164
70643 이번 달 월급날도 치킨입니다. [4] file 연월마호 22.10.21 6 164
70642 집근처 투썸에 디카페인 생겼네요 [2] Chrop 22.10.18 3 164
70641 이참에 텔레그램으로 많이 유입되면 좋겠네요 [8]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22.10.17 1 164
70640 일단 내일 오전에는 [2] Aimer 22.08.10 2 164
70639 탑건2는 4dx 에 다시 걸리나보네요 존버합니다 22.08.05 5 164
70638 한산 봤습니다 [4]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22.07.27 3 164
70637 메가박스 MX관 처음 가봤습니다. [2] file boment 22.07.25 4 164
70636 인텔13세대 루머 [1] grzlr2 22.07.25 0 164
70635 Qoo10에서 Z폴드3 자급제 타임딜 하네요~ ZEROZERO 22.07.12 1 164
70634 요즘은 포장이라고 다 싸지도 않더라고요 [4] 민초홀릭 22.07.01 1 164
70633 마녀2 후기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22.06.18 0 164
70632 ‘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전 지도해 보니…갈 길 멀어 MrGom™ 22.06.13 1 164
70631 종이의 집 시리즈 원작 정주행 하신분 계신가요? [5] Angry 22.06.08 1 164
70630 자게 관찰중 [2] 잇흥 22.04.21 2 164
70629 코카콜라 소매점 출고가 평균 5% 올린다 [5] MrGom™ 22.04.18 0 164
70628 진짜 초면에 반말하는 종자들 보면 [2] Angry 22.04.11 3 164
70627 혐스토리몰 1패 추가예정 [2] file Aimer 22.04.06 0 164
70626 러 당국, 위키피디아에 우크라 관련 '허위정보' 삭제 요구 [2] 프로입털러 22.04.05 4 164
70625 아이폰7과 함께했던 봄꽃 사진 [3] file Butzed 22.04.02 5 164
70624 요즘 예전 영화보는게 재밌더랍니다 [3] 엑시드래곤 22.03.28 0 164
70623 이번 월드컵도 이탈리아를 못보네요 [2] 슬기로운미코생활 22.03.25 3 164
70622 상식의 파괴되는 전쟁 [4] Love헌터 22.03.24 6 164
70621 빅맥 [2] grzlr2 22.03.09 0 164

추천 IT 소식 [1/]

스킨 기본정보

colorize02 board
2017-03-02
colorize02 게시판

사용자 정의

1. 게시판 기본 설정

게시판 타이틀 하단에 출력 됩니다.

일반 게시판, 리스트 게시판, 갤러리 게시판에만 해당

2. 글 목록

기본 게시판, 일반 게시판,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썸네일 게시판만 해당

3. 갤러리 설정

4. 글 읽기 화면

기본 10명 (11명 일 경우, XXXXX 외 1명으로 표시)

5. 댓글 설정

일정 수 이상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 표시를 합니다.

6. 글 쓰기 화면 설정

글 쓰기 폼에 미리 입력해 놓을 문구를 설정합니다.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