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기준으로

삼성이 무선 장비와 PC쪽 파트너사인데

그 카테고리에서는 막상 올림픽 끼고 할 만한 게 별로 없어요

내부 장비 지원이야 뭐 스폰서 하기로 했으니 당연히 하는 건데

올림픽 에디션이라도 내려면 이래저래 쉽지 않단 말이죠

전자기기가 코카콜라처럼 유통기한 소비기한이 있는 재고자산은 또 아니고

출시하기로 결정했으면 최소 생산 물량이 있어야 할거고

가급적이면 올림픽 안에 그 물량을 소진시켜야 하는데

올림픽 에디션 붙었다고 소비자들이 무조건 다 사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럴 바에야 일정 부분 관계자들에게 뿌려서

올림픽 위원회 등의 관계자들에게 파트너사로서 최선 다하고 있다는 이미지도 챙기고

남은 물량을 한정판으로 판매 돌려서 희귀성 가져갈 수도 있고요

어딜봐도 마이너스가 될 요소는 없어요

마케팅에 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애초에 올림픽 공식 파트너의 기본은

올림픽 메인 파트너사로 이름 올리는 거 그거로 지불하는게 메인이라....

올림픽 관련 마케팅도 있긴 한데 이런 건 약간 부수적인거죠

코카콜라고 뭐고 메인스폰서 거의 대부분이 그렇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