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공서 사람들이 예산 가지고 머리 싸매는 거 생각하면 저걸 납품 대상으로 지정했다가는 욕 뒤지게 먹지 않을까 싶죠 ㅋㅋ

항상 그런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하는게 1. 저번에는 뭘 샀는지 확인 2. 비슷한 다른 곳에는 뭘 샀는지 확인... 그러니 자기가 비난 독박안쓸려면 내돈도 아닌데 그냥 해오던대로 결제보고...욕은 하지만 막상 내가 그런 일을 맡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관행대로 하게 됩니다 ㅎㅎ 그래야 비난이 오면 훨씬 방어하기 쉽거든요...ㅎㅎ

괜히 하던데로 안 하면 납품업체의 무수한 항의도 받아야 할 거고, 여러모로 하던데로 하는 게 편하죠 ㅋㅋ

다 좋은데, 가격을 저렇게 낼 거였으면 뭔가 더 꾸겨 넣었어야 했고, 그게 아니라면 가격을 10만 원 정도는 까고 시작했어야 했습니다.

어차피 관공서나 기업이 대상으로 대량으로 납품되는 물량이라 그런 걸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