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gasus 스파이웨어, 기자, 변호사, 인권운동가 등 해킹해
- Stellist
- 조회 수 242
- 2021.07.19. 18:57
Pegasus 스파이웨어가 기자, 변호사, 인권운동가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스파이웨어는 이스라엘의 감시기술회사 NSO Group이 만든 것으로, 원래는 정부를 상대로 공급된 스파이웨어 소프트웨어입니다. 그러나 국제 앰네스티 보안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자, 변호사, 인권운동가들의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해킹되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37대의 스마트폰이 성공적으로 해킹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Pegasus 스파이웨어의 최신 버전은 제로클릭 취약점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멀웨어를 설치하는데, 이는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거나 하는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멀웨어가 설치되는 방식입니다. iOS의 경우 최신 버전인 iOS 14.6에서도 iMessage 취약점을 이용하여 해킹되었고, 안드로이드도 Whatsapp 등을 통해 해킹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2019년에는 Whatsapp이 NS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 보도에 대해 NSO는 자신들과 관계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Pegasus는 정부를 상대로만 판매되며, 국가 보안과 관계된 사항이기 때문에 고객이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댓글
오우 이스라엘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