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고대 기술 교체형 배터리가 방수방진과 함께 삼성에서 액티브 시리즈로 돌아왔죠

방수를 적용한 것을 보면 내부 기판을 방수가 되게 먼저 덮고 교체형 배터리가 들어가는 공간을 두고 그 주변을 방수 실링으로 막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폴드의 구조를 보면 보통 방수가 어렵다고 하는 부분은 힌지부분이죠

커버를 방수 실링으로 막아도 힌지 부분은 계속 움직이니 틈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방수를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액티브3에 적용한 구조를 폴드에 적용하면 방수방진을 못할 것도 없겠다 싶더라고요.

기판이 있는 부분을 방수실링으로 막아서 1단으로 만들고 그 위에 힌지를 연결하면 방수가 가능해집니다.

양쪽을 케이블로 연결해야하지만 일상에서도 실리콘 같은 걸로 선이 나온 부분을 마감하면 물이 잘 안들어가죠

이 방법의 단점으로 생각나는 것은 두께가 두꺼워지고 단가가 올라가고 수리 난이도가 올라가는거?

또 힌지 부분은 방수가 안되다보니 물에 계속 노출되면 힌지 부분은 녹슬어서 교체해야 할 수 있습니다.

뭐 아예 고장나서 비싼 돈 날리는 것보다 낫겠지만요

그런데 오히려 출고가가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는 걸 보면 아닐수도 있겠습니다.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