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수 하나하나가 죄다 극단적으로 빠져버리니까요

적당한선이면 대충 이해라도 될텐데 저건 뭐로 메꾼거지? 라는 의문이 남아버립니다

같은곳에서 조사한 결과였나요...?

그러면 통계자체의 신뢰성을 다시한번 생각해야 되는 문제 같은데 말이죠

같은 카운터포인트인데 자아분열중입니다

위에는 미국이고 밑에는 전세계 같은데

저게 맞으려면 미국/한국 정도에서 판매량중 상당수를 끌어냈다는 말인데 말이죠....

다른분께서 ASP도 같이 올렸던거 같은데 아무리 그렇게 마케팅비 절감해도 근본적으로 폰이 저렇게 망했으면

실적이 개선되었을까 하는 의문은 여전히 남습니다

흔히 보조금이라 부르는 판촉비는 전체 판매대수에 따라가는 액수라 판매량 감소가 좀 있다 하더라도 보조금을 전체적으로 덜 뿌리면 이익은 급상승 합니다.

이거에 반대되는 경우가 18~19년에 있었는데 당시에 중저가 재고조절 실패로 그걸 처리하느라 마케팅비가 급증했던걸로 압니다. 그래서 s20이 잘 팔렸는데도 이익은 급감했죠

20년 2분기 1.95조, 21년 2분기 3.24조 

이것저것 원가절감한 비용 0.3조(도 너무 크긴한데) 제하고 대충 1조 차이라고 가정했을때

1300만대 누적 판매량 가정, 1분기 판매물량 제외하고(보수적으로 800만대라고 하겠습니다) 2분기에 s21시리즈만 500만대 팔았다 치면 대당 20만원정도 보조금을 덜 책정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런데 얼마전까지 책정한 공시지원금이랑 음지가격 생각하면 저정도 절감이 될수가 없습니다

물론 저도 단순하게 따져본거지만요

판촉비는 플래그쉽 말고도 판매량 전체로 봐야합니다.

위에 예시로 든 19년 실적 하락의 경우 중저가형 재고를 처리하느라 판촉비를 엄청 뿌렸다고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