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TSMC는 확실히 한 우물을 어마어마하게 판 것 같습니다
- 한겹
- 조회 수 978
- 2021.08.06. 13:44
비록 반도체 지식이 미코에서 눈팅한 정도로만 있지만...
미코에서 삼성 수율문제와 국내에 엑시를 탑재할지가 미지수라는 루머가 나오길래
tsmc는 수율을 어떻게 뽑나 한 번 검색해봤습니다. 바로 위에 나오는 기사만 몇 개 긁어봤는데도 상당하더라고요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4401
tsmc는 공정 테스트이긴 하지만 5나노에서 80%이나 된다고 합니다. 다만 기사에서는 아난드텍이 다이면적을 바탕으로 계산하니 한 40%정도 수율이 나왔다고 합니다.
https://coolenjoy.net/bbs/38/2288012
공정 초기에는 40% 수율이 일반적인가 보네요
최근 수율은 못 찾았습니다
대부분 삼성 수율이 tsmc에 비해 낮다는 기사가 대부분인데 직접 tsmc 수율이 나오진 않네요
삼성 같은 경우에는
http://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7990
일단 이전에 삼성 수율이 반도 나오지 않는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최근에 60%달성한다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성능이야 주문 넣을 때 그냥 필요한 만큼만 나오면 신경쓰진 않겠죠. 워낙 상향평준화 되어있어서...
하지만 수율이 안나와서 생산일정에 차질을 빚는 것은 용서할 수 없을 겁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113040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4/328188
요런 기사도 있길래 봤는데 확실히 tsmc가 어마어마한 기업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은 넓게 파는 기업이라면 직접 경쟁하는 기업들은 한 우물을 깊게 파는데,
삼성이 기업생존이나 협력에 상당한 이점이 있긴 하지만 요런 기업들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밀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메모리나 디스플레이에서 상당히 앞서고 있는건 대단하다 싶기도 하면서도, 다른 분야에서도 좀 더 분발해줬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관건은 내년 공정에서 초반에 얼마나 수율을 잡고 시작하는가인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7나노 기반에서 탈피해서 새롭게 짜는 건데 이번 첫걸을을 잘 떼야 경쟁력이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짬이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