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매시에 전원버튼이 10번중 2번정도가 안먹는 현상이 발생해서 수리기사분이 바로 인정하시고 메인보드or버튼 교체를 해야한다고 알려주셨는데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지만 액정메인보드 전체가 교체되었습니다. 얼마 안쓰다 새걸로 교체되어서 좋다는 기분도 못느꼈구요.

그리고 교체를 받고 잘 쓰다가 평소에 태블릿은 잠금을 안 걸어놓고 사용하던 중에 보안폴더 기능으로 트위치 앱 2개 쓰려고 지문등록 하는데 지문 등록 자체가 안되더군요. 오늘 센터에 가서 초기화까지 하고 검사를 해보니 하드웨어적인 문제라고 또 메인보드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 와중에 재고 없어서 2주는 걸릴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구요.

애플처럼 백업시하고 다시 불어오면 그대로 동작하는 것이 아닌데.. 512G 용량에 나름 중요한 자료들 다 넣어놨는데 초기화만 2번이네요.

제가 뽑기운이 없는 것이겠지만 그냥 갤탭에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맘같아선 그냥 환불해달라고 하고싶은데 수리되면 그냥 판매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