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획 아이디어 자체는 웹예능을 높게 칩니다

신선한 것들을 취급하지만

왜 연예인들이 연예인이고 연예인 소속사가 왜 존재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기획력에는 아이디어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웹예능은 냉정하게 말하면 그냥 저명성 좀 있는 일반인들 데려다가 찍는 물건이다 보니 예산, 기획을 추진하는 주체, 출연자들에 대한 보호 등 기초가 되는 부분들이 너무 미흡한 경우가 많은 거 같네요.

말씀하신 내용들은 전부 다 공감합니다

실제로 연반인 시대라지만 출연자, 제작진 그리고 MCN 소속사도 경험이 없어서

끌려다니는 경향이 많았고 이러한 문제점들은 시청자들이 부추기는것 같더라고요

사실 생각 비우고 보면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댓글을 보는 순간... 어후;;

무도만 해도 시어머니 빙의한 인간군상들 많았는데, 웹예능은 그걸 애교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악질들이 많습니다.

방송국 게시판이라는 필터링이 하나라도 있는 무도도 결국 시어머니들 때문에 노잼되고 점진적으로 망조로 접어들었는데, 웹예능은 아예 사람 하나 걸레짝 만들어 놓고 시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