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늘어날 일을 할 리가...

그건 원래 노트 시리즈를 한 단계 아래로 내려버리는 건데.. 브랜드가치 훼손이 명백하죠. 굳이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펜을 넣으면 디지타이저 패널 + S펜 등 부가적으로 가격이 늘어날 요소가 커서 현재 삼성이 말하는 FE(실속형 하이엔드?)에 맞지도 않게 되구요.

안 그래도 S 시리즈보다 안 팔리는 애를 굳이...

고동진 사장이 일단 노트 시리즈는 단종이 아닌, 올해는 잠시쉬고 내년에는 나온다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많은 사람이 이 발언을 듣고 예측한게 S펜을 탑재한 Z폴드3의 판매량을 보고

판매량이 높으면 아예 노트를 Z폴드 시리즈로 편입을 시켜 노트를 단종 시키는거고 

판매량이 기대보다 못미치면 노트를 내년에 다시 부활시킨다는 거였죠.

한마디로 간보기 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아래는 고동진 사장의 발언 전문입니다.

"노트는 지난 10년간 사랑을 받아온 아주 중요한 카테고리다. S펜 사용 경험은 어느 누구보다도 무선사업부가 가장 공을 쏟은 부분이다. S펜은 가장 하이엔드 제품에 들어가는 데 올해는 갤럭시S21 울트라에도 S펜 경험을 넣게 됐다. 다만 올해같은 경우 S펜 지원 라인업이 여러 개이면 안 될 것 같다는 판단이 있다. 그러니 노트 카테고리는 올해 출시는 어렵지만, 내년에 내놓을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