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쁘긴 한데 확실히 스트랩이 좀 호불호가 갈리네요. 전 불호쪽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줄이 옆으로 너무 공간이 남아서 별로네요. 그밖에 디자인으로 흠잡을건 없는 것 같아요.

2. 이번 워치4는 티머니나 빅스비같은 기존워치에서 켜지는게 한세월걸리던 앱들도 3초 정도 안에 무조건 켜져서 괭장히 빠릿해진게 잘 느껴집니다.

3. 웨어OS는 아직 개선의 여지가 좀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빠릿하고 쓰기 편하긴 한데 옆으로 쓸어서 뒤로가기 기능이 스크롤로 오작동하는 경우가 좀 있고 빠른설정창에 소리모드 버튼은 있어도 음량조절 버튼은 없네요.

4. 운동모드도 조금 개선점이 있어보여요. 걷기모드의 음성안내기능이 이어폰을 끼고 운동할 경우 기존에는 이어폰 소리를 줄이고 운동상황을 끊임없이 알려줬는데 이번 워치는 안내 중간중간에 텀이 있어서 계속 이어폰 음량이 줄어드었다 커졌다하는게 불편하네요.

5. 생각보다 수면중에 코골이 측정이 킬러기능이네요. 전 제가 코를 고는 줄도 몰랐는데 녹음된 소리를 들어보니 충격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