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들은 내년 중순 업데이트라니 그 사이에 변화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번은 갤럭시 웨어러블이 있어서 Wear가 필요가 없지만 Wear연동이 안되면 앱 개발자들이 고달파질수 있습니다. 파편화 문제죠

2번은 공통 측정 항목들은 구글 피트니스에서도 확인할수 있으면 좋겠다 입니다. 다른 워치들은 모르겠지만 순토7은 일단 가능합니다. 물론 안드로이드에 Health sync라고 운동앱들끼리 데이터 동기화 해주는 앱을 사용하면 워치4의 수면, 심박, 운동내역 모두 피트니스에 올라갑니다. 저는 이미 유료구매해서 상관은 없지만 순정에서 연동되면 더 좋겠지요.

1. 삼성이 웨어러블 버리고 굳이...? 타사에 들어가게 되면 그 워치는 Wear 앱을 통해 지원하겠지만요. 게다가 이 OS는 삼성하고 같이 만든거니까 더더욱 삼성은 자체 웨어러블 앱으로 가려고 하겠죠.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지원 안 되어도 이상할 건 없지 않나 싶습니다. 개발자들이 파편화로 고생하던 건 일반 안드로이드에서도 그랬으니 뭐....

2. 순토7은 애초에 구글만 Wear OS 만들던 시절에 Wear OS 달고 나오던 거라 가능한 거 같고, 삼성은 삼성헬스 위주로 돌릴 거 같긴 해요. 자동측정 지원은 구글 피트니스 앱 개발팀이 좀 일해야 할 거 같고요. 센서 접근 가능한 거 같은데 왜 안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약 삼성 헬스에서 측정한 걸 구글 피트니스에서 확인하려면 삼성 계정과 구글 계정이 피트니스 쪽으로 데이터 연동이 되어야 할 거 같은데, 예전에 삼성헬스 데이터하고 구글 피트니스 데이터하고 연동해달라고 했을 때 구글과 얘기 해봤지만 잘 안 됐다-라는 답변을 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거는 서로 경쟁자라 어려울 거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오히려 Wear나 피트니스와의 연동은 Wear 기반 워치라면 기본적인 사항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생기네요. 왠지 느낌에 다른 기업용 Wear와 삼성 Wear가 약간 다른 버전으로 운영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 더 언급하자면 wear앱이 워치4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구글 피티니스의 경우 곧 연동될 겁니다. 헬스 플랫폼이라는 건강 데이터를 공유하는 기능이 이번 wear os3부터 들어갔거든요.

1번은 억측일수도 있으나 전에 타이젠 앱 개발시 폰 앱쪽에 별도 서비스를 통해 폰에서 워치 앱과 연동했던 기억과, 워치 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워치4에 실행하기 위한 장치 연결 가이드를 보니 wear companion app을 열어서 블루투스 디버깅을 켜라는 항목에서 wear앱과 연동이 안되니 추측한 부분입니다. 

피트니스 연동은 앞으로 잘 되면 좋겠네요. 순토7도 한 1년쯤 걸려서야 제대로 됐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