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멀리 갔다가 복귀 했슴둥

그 사이 손가락이 간질간질 거리는 주제가 많이 나와서 좋았네요 ㅎㅎ

오늘은 엑시노스 2200 (가칭) 와 스냅드래곤+인텔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뭐 대단한 것은 아니고 케파, 수율 얘기가 많이 나와서, 앞으로 쓸 만큼 충분할지 뇌피셜로나마 계산해 보겠습니다.

1.엑시노스 2200   

다이사이즈 121, 수율 30%, 웨이퍼 월1만장이면 월147만개 생산이 되기 때문에

스냅 898(가칭)과 혼용하면 어찌저찌 물량을 맞출 수 있을 것 같네요.

2.스냅드래곤 차차차차차차기 프로세서

스냅은 인텔 20A 로 생산하는 차차차차차차기(....) 를 인텔에서 만족할 만큼 생산 가능한지 알아보겠습니다.

asml에 따르면 1 euv layer 적용에 1 euv 노광기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TSMC는 3nm 생산을 위해서 20 layer 에 euv를 써야 한다는 군요.

(20A는 layer 적용이 더 많을수도 있지만 우선 20 layer로 잡겠습니다)

이렇게 EUV 노광기 20개가 갖춰지면 월 4.5만장이 생산가능한데 이걸 가지고 인텔과 나눠 쓰는게 가능할지?

아니 그것보다 21년 기준 euv노광기가 약 12대 밖에 없는데, 향후 4년동안 노광기를 TSMC 급으로 땡겨와도

4,3 나노에 쓰고 2나노에도 써야하는 입장에서 저 월 4.5만장도 안 나올 것 같습니다.

인텔이나 퀄컴이나 케파에 머리 터질듯..?

물론 이것도 공정이 한번도 안 밀리고 착착 진행된다는 이야기입니다.

2019년 발표때 2021년 7나노 간다고 했던 인텔이 한번 더 밀렸던 거 생각하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