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근처라 친구가 현장 사진을 보내줘서 봤는데 피가 엄청나더라고요. 꽤 심각하게 다쳤지 싶습니다.

예전에 저쪽 인근 (구 대동고 앞 삼거리)버스타고 지나가다가 큰사고를 목격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때도 오토바이였는데   사고가 워낙 커서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맞은편 차가 오토바이를 치고 오토바이 운전자가 날아서 버스 전용 차로 쪽에 떨어졌는데 그 위로 광역버스가 지나간걸 보고 진짜....며칠동안 악몽만 꿨습니다

무면허 무등록 무보험 신호위반이라던데 뭔깡으로 타고 다니는지, 

상대방 차는 여성운전자던데 여성운전자가 너무 안됬더군요. 

음... 이륜차도 자동차처럼만 다니면 사고 확 줄어듭니다.

차 사이로 다니지 말고 1차선 먹고 다니고 신호 지키고 횡단보도 신호 자키고요. 인도 다닐 땐 걸어다니고요.

의사들이 몸에 안 좋아도 담배는 피고, 술은 마시는데

오토바이는 안 타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중학생 때 친구의 친구가

오토바이 타다가 지하도에서 사고나는 바람에

그 자리서 즉사한거 기억나네요

한동안 그 지하도 근처엔 얼씬도 안했읍니다

운전자만 불쌍하죠

기사 댓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k5 운전자 너무 불쌍하네요

진짜 오토바이는 쳐다도 안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아무리 안전장비를 찬다 하더라도 그 운동량을 몸으로 전부 받아내야 하는게... 차라리 경차가 안전 면에서는 500배는 나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