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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심문관

전직을 해보려고 HTML, CSS 부터 공부 중입니다.

 

34살인데 지금은 작은 회사에서 자금회계총무수출 이쪽 하고 있는데 회사가 자체기장이 아닌지라 경쟁력이 없습니다

 

급여는 적진 않은데 한 10년 더 지나면 삶이 고달파질거같아서 새 삶을 찾아보고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현재는 백엔드, 프론트엔드 쪽을 고려중입니다. 

마침 주변에 전직한 친구도 있고 아는 분중에 저처럼 비전공자인데 웹개발을 업으로 하고 계신분이 있어서

고견을 하나씩 구하고 있습니다. 

 

그만두고 좀 준비한 뒤 부트캠프 가보려고 사직서를 바로 던졌죠

마침 뭐 같아서 못해먹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모아둔 돈도 좀 있겠다 바로 사직서를 던졌습니다.

웹개발쪽으로 못가더라도 뭐 밥 못벌어먹고 살겠나 싶어서 바로 썼죠

 

지금은 생활코딩 HTML 이랑 CSS 보고 있고.. 자바도 볼 예정이구,

부트캠프 생각했던 곳이 항해99라는 곳인데 그쪽에서 비전공자고 나이도 신입에 비해 많으시니

웹개발종합반 인강을 먼저 듣고 적성을 파악한 뒤에 오시는 게 좋을거같다 라고 해서..

내일배움카드로 싸게 들을 수 있길래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놨습니다.

내일배움카드는 있었는데 이게 좀 바꼈나보더라고요 만기는 22년 3월까지인데 새로 신청해야된다그래서

새로 신청해놨습니다.. 후우..

 

허허..

근데 회사에서 워낙 강하게 잡고 있고..

일단 종합반 인강 들으면서 적성을 좀 파악해봐야할듯하여 회사는 좀 더 다닐거같긴합니다.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인생은 길고 계속 뭔가를 배워야 하니 그나마 머리 쌩쌩한 지금 바꿔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면서

결혼은 못할거같아서 부모님 노후만 좀 도와드리면 되니 아주 큰 부담도 없지 않느냐는 생각도 들면서

그래도 나이도 좀 있는 게 나름 급여 잘나오는 회사를 때려치고 나가는 게 말이 되나 싶기도 하면서

그래도 회사 다니면서 뭔가를 같이 한다는 게 어렵다는 생각도 들면서

어차피 망해봐야 죽기밖에 더하겠냐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로또나 연금복권 됐으면 좋겠네요

저처럼 30대 중반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시는 분 계실까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늦긴했지만 가라앉고 있는데 가만히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기만심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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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띠링
1등 띠링
2021.08.29. 21:16

와 저랑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 너무 반갑네요

마침 저도 생활코딩 어제 사서 html 챕터 1 보고 있습니다

뭐라 도움이 될만한 글을 쓰고 싶은데 저도 비슷하게 도움이 필요한 입장이고 뾰족한 수가 없어서

서로 힘내자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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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심문관
글쓴이
기만심문관 띠링 님께
2021.08.29. 21:44

응원합니다 선생님

어느정도 자리 잡으면 깃허브 아이디 서로 교환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나아가봅시다. 홧팅.. 

[기만심문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다물
2등 다물
2021.08.29. 21:34

제 친구중에도 영업하다가 마흔 다 되어서 개발자로 이직을 한 경우가 있습니다.

저도 지금 다니는 곳에서 나가면 같은 업종으로는 재취업이 어려울 것 같아서 공부를 하고 싶어도 머리가 굳고,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네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보는것 용기있는 결정이고 몇 년 뒤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다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기만심문관
글쓴이
기만심문관 다물 님께
2021.08.29. 21:46

고맙습니다 ㅠㅠ.. 와 친구분 대단하시네요

근데 요즘은 진짜 평생 공부해야하고 새로운걸 해야 하는 시대인거같아요

다물님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기만심문관]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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