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둘 다 기본적인 기능은 비슷합니다.

케택시나 신칸센이나 최고속도 300언저리로 목적지까지 빠르게 데려다 주는 건 같고

애플워치 갤워치도 결국 스마트워치로서의 기능은 비슷하죠.

근데 신칸센은 케택시에 비해 열차 가감속이 빠르고 부드러운데다

좌석의 안락함은 케택시 특실과 비교해도 좋은 편입니다.

각종 서비스도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물론 이건 이음 나오면서 케택시도 개선되긴 했지만)

그리고 결정적으로 요금도 신칸센이 케택시 두 배쯤 됩니다.

그리고 애플워치 갤워치도 기능은 비슷하지만

UX의 부드러움, 생태계 등등은 애플워치가 앞서있고

가격도 갤워치 대비 어찌됐건 높은 편이죠.

물론...물론

갤럭시에서 애플워치가 안 되고

아이폰에서 갤워치가 안 되는 이상 무의미한 건 맞습니다만

워치 둘만 비교해 봤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뭐가 더 우월하다 할 건 없을거 같아요.

한쪽은 좋은 대신 비싸고

한쪽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신 세세한 부분에서 떨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