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 허밍버드(엑시노스 3110)

 

S2 : 엑시노스 4210

S2LTE : 스냅드래곤 S3

노트1 : 스냅드래곤 S3

 

S3 : 엑시노스 4412

노트2 : 엑시노스 4412

 

S4 : 엑시노스 5410

S4A : 스냅드래곤 800

노트3 : 스냅드래곤 800

 

S5 : 스냅드래곤 801

S5광 : 스냅드래곤 805

노트4 : 엑시노스 5433

 

S6 : 엑시노스 7420

노트5 : 엑시노스 7420

 

S7 : 엑시노스 8890

故노트7 : 엑시노스 8890

 

S8 : 엑시노스 8895

노트8 : 엑시노스 8895

 

S9 : 엑시노스 9810

노트9 : 엑시노스 9810

 

S10 : 엑시노스 9820

노트10 : 엑시노스 9825

 

S20 : 스냅드래곤 865

노트20 : 스냅드래곤 865+

 

S21 : 엑시노스 2100

 

 

 

존재감은 없었지만 S2 LTE버전과 전설의 김치노트인 노트1은 스냅S3으로 나왔고

S4 LTE-A와 노트3는 스냅800, S5는 스냅801, S5광은 스냅805로 나왔고

그동안 쭉 엑시노스 쓰다가 S20,노트20에 와서야 스냅865패밀리 쓰고 다시

엑시노스로 돌아왔었죠

 

스냅드래곤 쓴 시기를 본다면 S2LTE와 노트1은 통신사에서 LTE모델을 강력하게 원했으니

LTE모뎀 쓰는 퀄컴꺼 쓰려면 스냅드래곤 쓸 수 밖에 없었고(모뎀과 AP 끼워팔기)

 그 이후 삼성모뎀이 나오면서 LTE 지원이 가능해졌으나 다시금 LTE-A와 광대역 쓰려면

퀄컴꺼 써야해서 엑시노스가 설 자리가 없었죠.  그래도 노트1때보다 다행인 것이 당시

스냅드래곤 800은 제가 생각하는 스냅드래곤 중에 가장 명작이라 생각될만큼 잘 나오긴

했습니다 ISP성능으로 말이 많긴 했지만 비교대상이 되어야할 5420 모델을 도무지 구할 수

없었으니 ㄷㄷ 아마 이때가 가장 엑시노스 암흑기이지 싶습니다. 글로벌모델조차

801 이었을 것이니

 

그 이후로 삼성 모뎀이 빠르게 발전되어 통신환경에 바로바로 대응할 수 있어서인지

적어도 국내에선 모뎀문제로 엑시노스 발목잡는 일은 없었습니다

다만 S20와서는 공정문제인지 퀄컴 모뎀 후순위인지는 몰라도 모뎀 수급문제로 스냅드래곤으로

직전에 갈아탔기에 엑시노스가 안나왔단 이야기가 있는데 모뎀 수급이 주 원인인지는 몰라도

990대신 865가 나와 국내유저 입장에선 참 다행이다 싶었을 것입니다. 성능이슈도 삼성입장에서

무시못할 이유 중 하나이지 싶습니다.

 

즉, 삼성은 지금까지 모뎀 문제(통신환경 대응불가 또는 수급문제)가 아니고선 엑시노스를

넣었고 국내 홀대문제를 잘 알기에 타 국에 넣을 수 있는데 국내에 안 넣는 경우는 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S2LTE나 노트1에선 사실상 LTE전환시기라 못넣었다 볼 수 있고

S4A~S5광 시절엔 LTE-A등 통신문제도 있겠지만 글로벌판까지 싹다 스냅넣은거 보면 전략적인

이유도 있겠다 싶네요. 물론 당시 삼성모뎀이 나온지 얼마 안되어 국내에선 잘붙어도 외국에선

잘붙지 않을 수도 있어 성능미달로 엑시노스가 탈락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S20에서는 공정문제로 모뎀수급도 있겠지만 성능이슈도 조금이라도 반영된듯 싶습니다.

 

고로 내년에 통신환경이 갑작스레 바뀌는게 아니고, 어지간히 4nm 수율이 부족해 엑시노스 수급에

문제있지 않은이상 엑시노스 넣을거라 생각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