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신호라 적절한 속도로 가고있는데

갑자기 5미터앞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아주머니가  무단횡단하더라고요

깜짝놀라 급브렉밟고  뒤에차도 놀랐는지 빵빵거리고  무의식적으로 육두문자가 흥분된 어조로 마구나오네요

아주머니 표정보니깐  놀란기색도 있지만

난 아무것도 몰라요 라는듯한 표정지으니 

순간 놀란가슴에  열이 확올랐네요

근데 아주머니에겐 제대로 욕한번 못해보고

그냥참고 갈길갔는데 후회되네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