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통신을 지원한다고 해도 국내판이 그걸 지원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서요.. 당장 mmWave도 미국 내에서만 지원하는데 위성통신은 글쎄요..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위성통신이 애플 페이나 USB C보다 효용성이 큰 것도 아니고요.

일단 애플이 하니깐요.  소비자에게 유용하던 안하던 

실제로 지원한다면 매우큰 혁신이라고 온 언론에 도배될꺼고 

써보기 위해 역대급 판매량을 자랑할껍니다. 그리고 애플이 했기에 

조만간 타사에서도 위성통신을 지원할꺼구요.

물론 애플이 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크지만 애플이 한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닙니다. 당장 애플이 뭔가를 해보려고 하다가 고전하는 사례로 애플 아케이트를 들 수가 있고요.

하다 못해 엔드 유저에게 직접적으로 효용을 줄 수 있고, 나름대로 블루 오션이라는 게임 구독 사업도 이런데, 이미 기존의 셀룰러가 꽉 붙들고 있고, 효용성이 크지 않은 위성 통신 부문이라면 더하겠죠.

레거시적인 셀룰러 망이 닿지 않는 오지나, 통신의 자유를 억압받는 곳에서는 효용성이 있겠지만, 다른 곳에서는 위성통신 자체의 성능이나 비용의 합리성이 LTE나 NR을 넘어서지 못하는 이상 큰 반향은 없을겁니다.

물론 아이폰답게 이번에도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겠지만, 그게 엔드 유저에게 큰 효용이 없는 위성통신 때문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5G 모뎀이 잡아먹는 배터리 때문에 안 그래도 곤혹스러워 하는게 제조사들인데, 위성통신으로 인해 소모되는 기기 내 공간 문제나 전원 효율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타사에서도 채택할 일은 요원할겁니다.

네 실패한 서비스들도 있지만 아이폰 이나 워치등에선 완성도를 꾀나 따지는데 그런 와중에 위성통신 기능을 진짜 넣었단건 현 난제들을 어느정도 해결 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5g에서 전력소모나 위성통신에서 전력소모 둘다요. 그냥 아무생각 없이 넣진 않을거란게 제 생각 입니다.

일단 그 부분은 나오고 나서 이야기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완성도가 높았던 무선충전 기술을 응용한 맥세이프마저도 자력 문제나 충전 효율성, 심박 페이스 메이커 간섭 문제 등 잡음이 짖은 마당애, 하물며 기존의 무선충전 기술보다 성숙도가 더 낮은 위성통신은..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