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페이가 보면 은근 사용자가 적다고 해야할까요?
- 디즈니
- 조회 수 794
- 2021.09.09. 10:30
저는 삼페없인 못사는 중증인데요
저를보고 가끔 난 페이 뭐가편한지 잘 모르겠던데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회사 동료들부터 친구들까지 페이에 대해 얘기해보면
70% : 페이를 아예 안씀
20% : 페이를 쓰긴 쓰나 지갑을 놓고왔을때만 씀
10% : 페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함
대충 이정도 비율이더군요
물론 절대치로보면 엄청많은 숫자의 유저겠지만
상대치로보면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은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 폰도 삼페 직접 세팅해 드린다고 했는데도 카드 정보라 불안하다고 안쓰시더라고요 대신 지갑형 스마트폰 케이스 쓰시고요. 저는 신분증 때문에 카드 지갑은 들고 다니지만 실적 채워야 하는 다른카드 까지 들고다니기 싫을 때 삼페에서 카드 골라 결제하는 보조 수단으로 좋더라고요.
갤럭시 쓰는 지인들 보면 삼페만 믿고 지갑을 아예 안들고 다니시는 분, 지갑을 이거저거 끼워넣고 다니는용으로 어짜피 들고다녀서 페이는 가끔 쓰시는분 다 상황이 다양하더라고요. 삼페로 지갑을 아예 대체 하신분들 같은 경우 삼페 없으면 못쓰겠다 소리 나오고 나머지는 의존도가 낮아보이긴 했습니다.
삼페말고 다른 페이류는 카카오페이 정도 제외하고는 대부분 거의 안쓰시더라고요
아이폰8+에서 노트9으로 넘어올당시 위약금을 물고서라도 넘어오려고했던 이유.
첫번째가 삼성페이였습니다.
아이폰이 ap성능이 씹넘사다 성능이 씹넘사다라고 해도 그 성능을 도대체 어디다 쓰는지도 모르겠고, 사진 및 영상에 쓴다한들 기능면에서는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어 급현타가 왓습니다.
지금도 페이코x삼성페이 주력으로 쓰고있고, 지역화폐카드가 삼페가 안되어 어쩔수 없이 실물카드를 케이스에 수납해서 들고 다닙니다. 현대신카 후붎교통으로 삼페에 등록하고 다니고 자주이용은 안하지만...
현금필요할땐 토스로, 신분확인은 PASS앱으로, 일반 결재는 삼페나 지역화폐카드.
이부분은 특히 여름에 옷이 얇아지고 짧아지면 너무 편하더군요.
차키+폰+전담만 들고다녀도 한국 어디에서도 결제가 안되는 곳이 없으니...
지갑안들고다닌지 거의 4년이 넘아가네요. 유일하게 2년동안쓴 폰 노트9이었죠.
제 주변에도 갤럭시 많이 쓰는데 많이들 삼페 존재는 알면서 안 쓰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