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 is under attack"

20년 전 오늘, 2001년 9월 11일 미국은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각자의 기억 속에 어떻게 남아있는지는 다르겠지만, 그저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참담한 역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미국의 현대사가 진주만 공습과 더불어 9.11 테러 전과 후로 나뉘어 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영향을 불러왔습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깨우쳐 주었고, 건축 부문부터 제일 크게는 항공 부문까지 다방면에 큰 변화가 있었죠.

거의 3천 명에 육박하는 생명을 잃었고, 이 중에는 아직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게다가 항공기 1대도 아닌 무려 4대가 동시에 납치되는 일이었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이 같은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되겠지만, 불행하게도 최근의 사회 모습을 보면 제2, 제3의 9.11테러가 언제든지 발생할 것 같아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9.11 테러 20주년을 맞이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모든 분들을 추모하며, 이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