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제원만 놓고 보면 많이 업그레이드 됐었죠.

문제는 와꾸가...

케이그 껴서 그런가 그냥 그랬는데 가장 쉣은 셀카가 ㄹㅇ 폐급이었어요

당시에 갤럭시나 아이폰이나 둘 다 자강두병이었는데, 아이폰이 그래도 고집 버리고 대화면 테크 타고 간 게 컸죠.

지금봐도 적응 안 되고, 앞으로도 그럴 거 같습니다.

우스갯소리로 여기서 노 사장 나오라고 해도 저런 물건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만큼 악독할까 싶습니다 ㅎㅎ

못 생김까지 끌어안은 진정한 트루러브 ㄷㄷ

s5는 진짜 잘 썼는데 s20u는 1년 쓰고 아버지께 방출했네유

진짜 앞부터 뒤까지 모조리 못 생겼다고 생각한 물건은 저게 처음이지 싶어요 ㅋㅋ

그나마 하드웨어 제원은 광대역 LTE-A 내놓으면서 나아졌는데, 원본은...

지금 당장 봐도 적응이 안 되는데 앞으로는 더욱 안 나오지 않을까요 ㅋㅋ

저건 진짜 산업디자인에서도 길이 남을 역사적인 물건이지 싶습니다 ㅎㅎ

진짜 사람이든 동물이든, 심지어 물건마저 와꾸가 엄청 중요하죠 ㅋㅋ

그래도 저 당시에 과감하게 수술하고 정신 차린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었죠.

안 그랬으면 S6도...

화이트는 그나마 덜 튀어서 나았죠. 물론 같은 물건 중에서는...

검정색은 카운티 내장재, 금색은 전설의 대일밴드(...)

오광은 테두리 골드라 색조합은 화골 좋았죠 다른 요소들이 엉망인게 크지

의외로 갤럭시 알파, 갤럭시 탭 S 이런 애들은 그나마 나았는데, 유독 S5만...

그때는 정말 아이폰 다 때려 잡을 줄 알았죠 ㄹㅇ

선배인 S4가 8천 만 대 팔렸던 시절이라서...

물론 그 다음에 S5에서 시원하게 말아먹더니, 지금은 3천 만 대에서 4천 만 대 사이를 못 벗어나더라고요.

최소한 지금보다 매년 천 만 대 정도는 더 팔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ㅎㅎ

그러게요 ㅋㅋ

그래도 걔는 의외로 그 대일밴드 가지고도 괜찮게 뽑힌 물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