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단가 타사보다 낮게 가져가는 걸로 아는데요.

시장논리안에서 그걸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몽둥이를 들수 있는가)는 어느 정도 수준이라는 지점이 중요하죠. 지금 삼성그룹안에서 사업부간의 협상에 같은 그룹 디스카운트가 어느정도 녹아 있는지 고급정보니까 알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상도덕차원이면 모를까 선생님이 말씀하시는건 대놓고 하라는 이야기는 차원이 다르죠. 그런걸 눈 감아줄 만큼 지금 우리나라가 핫바지는 아닙니다 ㅎㅎ

삼디 상황보니까 거진 원가 수준에 넘겨준다고 들어서요...ㅎ

플렉스 OLED 말씀하시는거죠? 사실 해석하기 어려워요. 예를들어 이부분을 주주들이 삼디상대로 집단민사소송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삼디는 뭐라고 할까요. 이건 위에서 내려온 부당지시가 아니라 정상적인 계약이라고 하겠죠. 그러면 부당지시임을 증명하는 근거도 있어야 하고 정상적임이 아님을 증명하는 근거도 있어야합니다. 이 때, 원가 이하로 공급하는 계약임에도 정상적일수 있는 근거들로 삼디는 다음과 같이 말하겠죠. 플렉스 OLED는 전체 매출에서 일부분임, IM사업부가 큰 고객사임, 삼디차원의 미래먹거리라 생각해서(LG OLED초기와 비슷) 등등 이런 근거들을 무시할 수 있을만한 수준의 배임이 일어나면 이건 철퇴를 맞겠죠.

이런 것들을 눈여겨 볼 세력들 시민단체, 주주들, 기관들, 정부가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지금 우리나라정도의 국력에서 핫바리가 아니라서 어느정도 수준도 아니고 대놓고 하면 걸립니다 

최대 주주 아니셨나요... 그리고 현재 가시적 지위는 없어도 사실상 총수님이실텐데...

그렇다해도 아직 가석방에 재판남은상태에서 협력사 단가인하같은 갑질의 여지가되는건 안하는게 처신에도 이롭죠. 아직 조기석방아닙니다 그냥 가석방일뿐이지

사실 그런 명령을 내렸는지 아닌지 알기 어려우니까요 ㅎㅎ 단순히 그냥 삼성이 이랬으면? 하는 바램이지 막 재드래곤이 명령하고 그런건 그런 바램을 약간 농담화한거에요 ㅎㅎ

우선 살아남고 나중에 이익을 추구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따지먄 포올더도 성공 못 합니다...

(대충 행복회로 과열되는 짤)

부품 사업부 입장에선 그렇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