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게가서 브레이크패드랑 기어 와이어 바꿀려고 기다리는데 아이 1명이 계속 제 자전거 체인이랑 기어를 만지고, 핸들 이리저리 만지면서 기름때를 프레임이랑 바테잎에 묻히는데 어제 세차한 프레임이 개판이 됐습니다. 제가 계속 하지 말라고 말하는데도 계속 만져서 좀 큰소리로 하지말라니까. 애가 울어서 그제서야 부모가 와서 하지말라고 말라고 하고 저한테 죄송하다고 하셔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자전거 다시 새차할 생각에 정신이 아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