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고요... 

여튼 지난주에 골때리는 일이 있었죠 
제가 확진자랑 동선이 겹쳤는데 이 확진자 개체가 말이죠..(인간취급 해주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그냥 조심조심하다가 걸렸으면 모르겠는데 백신 맞았다고 마스크 평소에도 잘 안하고 다니고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마스크 안하고 온데만데 직장내서 돌아다니다 이 민폐를 끼쳤다는 겁니다 그래놓고는 제가 일한 다음날 걸렸다고 실려갔으니 얼마나 밉습니까

여튼 이사람하고 옆에서 일은 안했지만 최소 근접한게 한 5미터 보통은 15미터 이상 그리고 다른공간, 다른층에서 일 했습니다. 그날 첨 본 사람 이었지만 마스크를 잘 안하고 다녀서 왠지 꺼림칙 해 보여 될수 있음 떨어져 있었습니다. 

근데 이사람이 걸렸다는걸 알게 된게 보건당국이 아닌 그날 거기왔던 분 한테 들은겁니다

여튼 사실을 알게된 바로 그순간 부터 하던일을 멈추었고 검사 받으러 갔습니다

저 객체 때문에 다음날 일하러 온데 저랑 계셨던 분들이 다 검사 받으러 갔구요 저는 일을 다 끝마치지 못하고 검사 받고 알아서 집에 들어가 격리를 했습니다

보건당국에서는 저녁이 되서야 전화가 오더군요 저는 검사받은게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었는데요

일단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거에 대한 전파가 늦은거 부터 짜증나는 마당에 (제가 모르고 계속 다녔으면 더 많은 사람이 저랑 접촉하지 않았겠습니까?)

저보고 밀접 접촉자 라는 겁니다.. 아니 밀접 접촉을 해야 밀접접촉자죠 같은 사무실에서 걸린사람 있어도 다음날 검사결과 보고 출근들 시키는 마당에 밀접접촉하지도 않았는데 그런소리를 하고

나 그 걸린사람 인상착의 안다. 그날 잘 안하고 다녀서 기억하고 가까이 있지도 않았고 내가 거기서 마스크 벗은적 없고 접종완료자다. 이경우면 다음날 검사결과 보고 판단할 문제지 확인도 안하고 무조건 밀접접촉자라고 15일 자가격리 하라는게 말이냐? 

CCTV 보고 확인이나 하라고 더 높은사람 보고 전화 하라고 좀 뭐라 그랬어요 안그래도 이런 민감한 사항 전파도 늦는데 뭐하는거냐고.

나중에 높으신 분이 전화와서 전파가 너무 늦어서 죄송하고 CCTV 돌려보고 확인해 주겠다고 제가 입은 옷이 어떤거냐 물어봐서 얘기를 했습니다. 

다음날 검사결과 음성 나오고 보건소에서 전화와서 CCTV 보고 근처에도 안가신거 같다고 일상생활 하시면 된다 얘기는 들었는데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바쁘고 힘드신건 알겠지만.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자가격리 시켜버리면 생계의 문제가 생기니까요. 자가격리 한다고 지원금 나오는거 소득에 근거해서 금액이 나오는거도 아니고 턱없이 부족하니까.

저때문에 검사받은 거래처 분들한테 사죄하고 일도 못한거 오히려 제가 돈 물어줘서 손해가 막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