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존

폴드 1세대야 후면 구성이 3D iToF빼면

노트10과 완전 동일한

 

광각 - 12MP 1.4um 1/2.55" Dula-PD

2배 망원 - 12MP 1.0um 1/3.6" PDAF

초광각 - 16MP 1.0um 1/3" PDAF

 

조합입니다.

 

일단 당시 기준 자사 플래그십과 동일한 구성이라

딱히 군더더기 없는 괜찬은 구성이었습니다.

 

문제는 폴드2부터 입니다.

 

광각은 하위 S20/S20+과 동일한 스펙으로 갔지만

구성만보면

 

광각 - 12MP 1.8um 1/1.76" Dula-PD

2배 망원 - 12MP 1.0um 1/3.6" PDAF

초광각 - 12MP 1.12um 1/3.2" PDAF

 

64MP 고화소 센서도 안들어갔고 

초광각은 반대로 화소와 판형이 너프가되버렸습니다.

 

폴드3로 가선 폴드2와 구성은 완전 그대로에

광각이 26mm -> 24mm로 넓어지고

망원은 S.LSI 센서 -> SK 하이닉스 센서로 변경되었습니다.

 

 

 

일단 현재 삼성의 기조만 봤을땐 폴드의 경우 광각 만큼은

동세대 S시리즈 하위라인 광각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기조일겁니다.

 

이 패턴대로라면 폴드4 광각은 S22/S22+과 같은 50MP 1.0um 1/1.57" Dual-PD 센서가

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망원과 초광각은 S22/S22+보다는 떨어지는 구성을 쓸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일 무난한 조합은 망원과 초광각은 S20FE랑 A72 수준 정도로 맞추는 것이죠.

 

그렇게되면 구성은

 

광각 - 50MP 1.0um 1/1.57" Dula-PD (12.5MP 2.0um TetraCell)

3배 망원 - 8MP 1.0um 1/4.5" PDAF

초광각 - 12MP 1.12um 1/3.2" PDAF

 

 

폴드2,폴드3 대비 광각은 확실히 업글이고 고화소도 지원하고

망원은 화소가 줄었지만 배율이 늘었습니다.

초광각은 동결이구요.

 

 

일단 저런 구성이면 초광각만 빼고

S20/S20+/N20/S21/S21+ 대비 확실히 무조건 업글입니다.

 

광각은 판형 커지고 고화소라서 8K 촬영도 가능한지라

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이고

 

망원만해도 S20/S20+/N20/S21/S21+가 1.08배 64MP에서 3배로 크롭시

7.6MP 유효화소밖에 안나옵니다.

 

심지어 0.8um이죠.

하지만 순수 광학 3배 8MP에 1.0um이니 줌 성능도 사실상

S20/S20+/N20/S21/S21+ 대비 업글입니다.

 

초광각은 떨어지긴 하겠지만 물리적 스펙상

아이폰13 시리즈 초광각은 12MP 1.0um 스펙이니

12MP 1.12um만되도 기냥저냥 쏘쏘일겁니다.

 

 

 

 

저렇게 구성하고 폴드5때쯤 해서 망원만

 

3배 직하 망원 - 32MP 0.7um 1/3.14" Super-PD (8MP 1.4um TetraCell)

5배 폴디드 망원 - 8MP 1.0um 1/4.5" PDAF

 

둘중 하나쯤해서 고배율 망원 탑재해주면 딱일듯하네요.

두 구성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전자는 스냅샷에서 3배부터 10배까지 꽤 쓸만한 하이브리드 줌 구현가능하지만

비디오 촬영시엔 물리적 3배줌이 한계로 고배율 효과를 볼수가 없습니다.

 

후자는 스냅샷과 비디오 둘다 물리적으로 5배부터 10배까지 꽤 쓸만한 하이브리드 줌 구현 가능하지만

문제는 1.1~4.9배 구간 품질이 바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실 일단 폴드에 폴디드줌이나 고배율줌 이야기하기전에

광각 업글이 더 시급한게 함정이죠 ㅎㅎㅎ

 

 

만약 폴드4도 광각 12MP 유지면 욕 직살나게 먹을듯합니다.

그동안 폴드1, 폴드2, 폴드3야 어차피 광각은 플래그십 하위라인과 동일하게 유지한다라는 기조를 지켰던거고

 

폴드4에서 광각 업글안되면 그 기조 자체를 깨버린것이니깐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