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Webos 기반으로 포팅된 luneos 입니다 현재는 엘지가 사서 티비에 사용하고 있는거로 아는데 palm이 개발 -> hp 인수로 있었다가 엘지로 넘어간거로 알고 있습니다.

luneos 인터페이스는 사실상 09년도에 멈춰 있지만 아직까지도 모던하다는 느낌이 들고 조금만 다듬어 진다면 지금 써도 이상할것 없을 만큼 앞서 나갔다고 생각합니다.

위 상태바의 좌측은 앱 세부메뉴, 우측은 시스템 컨트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림은 신기하게 밑에 뜨게 되는데 옛날 갤럭시 s 파종중 하단에 화면 하나 더달려있던애랑 되게 유사합니다

앱서랍 ~ 설정은 사실 크게 볼게 없습니다.

이제부터 webos가 아직까지 회자되는 이유인데 인터페이스 제스쳐 입니다

하단 제스쳐바 기준 옆으로 슬라이드 하면 뒤로가기, 위로 스와이프하면 안드로이드 필 제스쳐와 유사하게 멀티창이 뜹니다. webos 제스쳐 개발자가 구글에 갔다고 들었는데 안드 9가 그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하단바 기준으로 파도타기 처럼 슬라이드 할수 있는거도 봤던거같은데 그건 못찾겠습니다)

브라우저의 경우 각 탭이 카드 스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카드를 누르면 해당 탭으로 가는데 조금만 다듬으면 현재 안드로이드에 멀티 인스턴스 인터페이스로 가져와도 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게 2009년도 제스쳐 인터페이스인가 싶을 정도로 영상들 찾아봐도 부드러웠고 당시에 안드 조잡해서 안좋아했었는데 (이클레어 시절) 버라이즌이 통수치고 드로이드 미는 바람에 안드로 정착된거도 아쉽습니다 (버지 프로세서 시리즈 중에 이 내용 다룬 영상이 있습니다)

사라져서 아쉽지만 제스쳐 영향력은 모던 모바일 운영체제에 남아 있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