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0U에 클라우드블루를 상상하시면 이유를 알듯합니다

안팔리는 모델 색 늘려서 좋을거 없기도 하고

솔직히 팬텀 바이올렛 핑크 들어간 21울트라가 썩 이뻐보일것 같진 않습니다

가장 하이급 플래그십 라인에 밝은 느낌의 컬러보다 무게감있는 컬러를 선호한거라고 봅니다.

재질도 무광으로 넘어가면서 더 그런 경향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애플도 이번 시에라 블루가 최초아닌가요? 시에라 블루보고 자극받아서 밝은 색 나오련지

제네시스 g90에는 캐주얼한 색이 없는거랑 같은 이치라고 생각됩니다

색 자체를 얼마 안 내니 실버로 퉁치는거죠 근데 실버가 이뻐서

원래 애플도 그런데 많이 사는 하위 라인업은 생산량이 많으니 그만큼 색상을 늘리고 최상급 모델은 상대적으로 생산량이 적으니 고급스럽고 대중적인 색상을 선택하는 걸로

폴드1도 그 많던 색 다 컷당했는데요 뭐

근데 이번 실버 밝고 예쁘게 잘나와서..

시에라블루도 엄청 잘나왔다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시블보다도 팬실입니다 

지들이 왜 아재폰 소리를 듣는지 모르는 탓이 큽니다

아이폰도 프로 라인업은 톤다운된 컬러를 주로 채용하죠. 

애플이 왜 노멀 라인업 컬러를 프로 라인업에도 적용하지 않는지와

폴드3, 플립3의 각기 다른 컬러 기조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두 회사 색상 기조가 비슷하게 가고 있으니까요.

아이폰이 좋은 점 하나가

일반/프로 각각 서로 간 색상/용량 차이가 없다는 점이 좋습니다

갤럭시도 제발..

아스트로블루 마션그린같은 파격적인 색상이 있으면 싶긴 합니다

아이폰이나 갤럭시나 색상 기조는 같아보여요 ㅎ

울트라라인이나 폴드는 확실히 타겟층 나이대를 높게 잡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