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진짜 엔비디아가 너무합니다.. 3080 요즘 200하는데 10기가가 뭐에요..

작년 이시기만 해도 와 90만원에 이 성능? 개혜잔데? 했습니다 ㅜㅜ

작년에 용산런해서 3080 100에 구한게 봄이었구나 느낍니다..

용던에서 3080을 건졌다.

여름이었다...

13인치도 드디어 성능이 쓸만해지나 하고 탑승했는데 뜨끈한 손목만 얻었습니다..

전 15인치 512GB 모델...ㅎㅎ 브라우저도 유튜브만 열었는데도 터치바 상단 표면온도 70도 가까이 찍히던 괴물이었습니다... 그냥 전원만 켜도 계란후라이를 만들 수 있겠더라구오 ㅠ

2018년 중순에 맥북프로가 6코어로 나왔다고 해서

"오우 몇년만에 코어가 1.5배 됐으니 당분간 코어 올리진 않겠지?"

하고 무지성 구매했는데 ㅠㅠ

와 개쩐당! 하고 샀는데 개쩌는건 발열이었구연.......

학습 말고 추론의 경우 ml성능이 의미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프로그램들도 모델 추론 기반의 기능들이 늘어나는 입장에서 모델 소비 플랫폼으로써는 ml성능이 좋아질수록 새로운 기능을 지원할수도 있긴하죠

저도 궁금하네요

이때까지 13인치는 이게 뭐가 프로냐 소리 들을만 했는데 비싸긴 하지만 선택지가 생겼다는게 맘에 듭니다

에어 내년에 리프레시라고 하는데 맥 고려 안하던 사람들도 에어는 선택지에 오른거 보면 이제야 맥이 정상화 된 느낌이에요

요즘은 ml 쪽은 sli보다는 모델이나 데이터 배치 쪼개는 방식을 더 쓰기는하는데 쪼개는거도 카드 하나 메모리 부족인 이유가 더 크다보니 돌려보려고 개인컴에 그래픽카드 두개씩 박아서 병렬화 할일 없는게 더 좋긴 하죠. 어짜피 대규모로 가면 속도 때문에라도 분산시키니 외장 여러개 박는 서버를 써야되고요. 맥프로가 외장으로 나오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병렬해서 학습시킬일은 없을거같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뜨거워서 터보부스트 나가서 끄고 쓰는데 이럴거면 뭐하러 i7 올렸나 싶습니다..

당시 고급형이 베이스클럭 2.7Ghz 쿼드코어인가 그랬을텐데

그게 기존 15인치랑 스펙이 같은거라 저거 사면 큰일나겠네... 라고 생각했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