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2위면....설마 AMD?

그쪽분야는 아니지만 다들 아는 회사라서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선생님. 다만 저의 지난 이년동안 실패기를 공유하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자기자신을 믿는 수 밖에 없더군요. 

취업이 넘 안되서 진짜 2수하고 중간에 쿠팡풀필먼트에서도 일할때 너무 힘들고 괴로웠습니다. 일자리가 너무 없다고 일을 안하면 안되니 상담치료도 받고 약도 먹고 스스로 난 할 수 있다. 외쳤지만 계속 낙방해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상시채용이라 거의 이년간 삽질하고 괴로웠습니다. 

사실 이태원가서 신나게 놀고 싶은데 코로나라...

실제로 4000명 지원해서 4명 뽑은게 마지막 상시채용었고 제가 이번에 6명중에 한명으로 뽑혔네요. 뭐 저희보다 더 경쟁률이 심한곳에서 뽑힌 선생님들도 계시겠지만 취업률 진짜 ㅎ ㄷ ㄷ ㄷ ㄷ 

선생님 혹시 저처럼 취업때매 고생하셨다면 축하드립니다. 제가 그 마음 잘 압니다. 

네 선생님 앞으로가 시작이니 ㅠㅠ 마지막 자유를 느끼겠습니다. 

정말 힘들어서 약도 먹고 정신과치료도 받았습니다. 저같은 케이스에 놓인 사람들이 많더군요. 요즘 진짜 취업률이 장난아니에요. 최종면접에서 떨어지니 죽고싶더군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년 연속 낙방에 갑자기 상시채용으로 바뀌어서 진짜...... 운도 좋았죠. 저번에 4명 뽑았는데 이번에 6명 뽑아서 제가 들어갔으니.. 저를 뽑은 임원이 마지막까지 저를 두고 고민 했다고 들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