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정도는 아닙니다 그램 꽤 괜찮죠

LG에 왜 악감정이라도 있으신가요.. 그램 꽤 좋은 노트북입니다

악감정 없구요

(LG한테 무조건적으로 호감없으면 악감정이라면 있는게 맞겠죠)

와디즈 뭐에서 파는 노트북도 와디즈 상품평 보면 좋다는 사람 많죠

그게 여론이~ 한국에선~이랑 다르잖아요

와디즈노트북은 와디즈 노트북이고

LG가 바이럴마케팅해서 유명한건 바이럴마케팅 해서 유명해진거 라는거죠.

LG폰도 똑같았다는 말 드린것 뿐입니다.

"LG폰이랑 똑같이 바이럴인데 LG폰과 달리 국민들이 많이 안써서 진상을 모르는거 라고 생각" 하신다면서요. 바이럴 마케팅이고 뭐고 제품의 품질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지금 이 글의 댓글과 같은 그램에 대한 호평이 나올 수 없죠. 이런 댓글은 특정 제품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으로만 보입니다.

저는 LG 사랑 안하구요.. 현재 그램을 쓰지도 않습니다만 진심으로 그램과 LG폰을 비교하시고 싶으시다면야 어쩔 수 없죠.

품질이 좋지 않기로 악명이 높아서 시장에서 퇴출당한 제품과 지금도 베스트셀링 1위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 심지어 같은 회사의 제품이라면 정말 "바이럴 마케팅"이 원인일지.. 아니면 제품의 품질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게 원인인지 시장이 더 잘 알겠죠?

lgibm시절 싱크패드는 사무용 노트북 국룰이었는데요... 

엑스노트도 센스 대비 점유율이 크게 차이나지도 않았습니다 

핸드폰은 엘지가 못만드는게 맞는데 노트북쪽은 딱히 그렇진 않았습니다 

그때 노트북을 쓰시다니... 읍읍

엑스노트랑 센스는 써봤는데 싱크패드는 외삼촌이... 진짜로.. 하여간 그렇습니다 

근데 LG-IBM은 IBM의 역량이 더...

나름 그 후광은 한동안 있었습니다. 아이맥 초기형 생산도 했구요

전통적으로 엘지의 컴퓨터 생산쪽은 삼성에 뒤쳐지거나 꿇리는 편이 아닙니다. 

관룐은 없지만 LG는 IBM을 삼성은 DELL의 OEM 생산을 했었죠

그래서 IBM이 PC사업부를 매각할때 LG가 인수후보에 올랐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현실은 짱깨가 ㅠㅠㅠㅠ

솔직히 지금 씽크패드 말고 그시절 씽크패드는 대단했죠...

그때 감성 아직도 기억납니다

후욱후욱... 가끔 사고싶어요 

지금은 짱깨의 기운이 묻어 저가형에도 싱크패드 붙이지 않나여?

진짜 삼성 노트북은 장사 계속 하고 싶으면 진지하게 접근해야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대충 내수 매출 잘 나오니까 버티자 마인드인데 "갤럭시"라는 네이밍을 붙이기에 너무 부끄러운 제품만 나오니..

네이밍 갈아치우는것도 너무 남발하죠

최근에만해도 우후죽순으로 쏟아내니까 웬만한 소비자들은 뭐가뭔지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무게도 엄연한 스펙이니까요. 적당한 트레이드오프였다고 봅니다. 애초에 그램이라는 제품군 자체가 완벽한 밸런스가 아니라 휴대성 원툴을 지향하는 제품이라 내부설계를 가지고 XPS나 씽크패드 같은 애들이랑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