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콘솔을 살 때가 온건가...

스팀천하도 이제 끝인거 같네요

공정미세화 할수록 전력소모랑 발열은 줄어들고 성능은 올라갈거라는 희망찬 생각과는 달리

현실은 공정미세화로 인한 전력 이득치보다 훨씬 더 무리하게 코어와 성능을 올리고 그걸로도 안되니 터보부스트, 빅리틀, MCM 등등 어떻게든 성능을 더 올리려 하니...

증가하는 발열량과 전력소모만큼 메인보드나 케이스, 쿨러, 파워도 더 비싼 부품을 써야 하는 악순환이죠 

이더리움 곧 600만 돌파라죠.. 

이제 조립컴이 더 비싸죠. 

요즘은 HP,ASUS,프리플로우,주연테크 완본컴이 더 저렴하니 말 다했죠

카메라 시장마냥 개인용 데탑도 쇠락의길을 걷는거같습니다. 노트북이 흡수중이라

지금 데탑맞출 생각도 없지만 있다고 해도 대기업 컴으로 살것 같읍니다...

한때 표준게이밍 사양 본체가격이 70만원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1000번대 출시 이후로 가격이 쭉쭉 올라가더군요 거기에 비트코인까지 터지니...

물론 기준을 FHD 60hz로 잡는다면 100만 초반도 가능은 합니다만... 사실 가격 오르는 이유 중 하나가 라이트 유저는 떠나가고 코어 유저 위주로 남는 것도 없지 않아있고 그 코어유저 입장에서 FHD 60hz는 소위 눈 썩는다는 기준이기도 해서 뭐 하긴 합니다

저야 프리싱크 돌아가면 크게 신경안쓰지만 144고정 안되면 안된다 하시니 뭐 어쩔수 없기도 하죠

그래픽카드 가격 진심 미쳤어요

이대로 몇년 더 가면 PC게임 시장의 멸망이 오지 않을지...

다른 부품들도 조금씩 오르긴 하지만 그래픽카드가 제일 문제라 코인판이 망하지 않는 이상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