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정직 7급 준비하는 공시생...은 명함 같은거고 사실은 그냥 노는거 좋아하는 고시낭인인데요! 

학원 강의 듣고 독서실 왔다갔다 하면서 노트북 들고다니면서 복습 동영상 듣는데, 나이가 차서인지 학부생 시절엔 깃털처럼 느껴졌던 가방 속 노트북의 무게가 아버지의 어깨처럼 무겁게 느껴집니다ㅜㅜ

어차피 살면서 필요한 작업들은 거의 노트북으로 하니까 태블릿은 그냥 학원 영상강의(아쿠아플레이어 앱 씁니다)만 잘 나오면 그만이거든요. 싼거 사고 싶은데 중국제는 뭔가 직구 이런건 많은데 정식 유통라인에서 파는건 잘 못찾겠구... 갤탭이나 아패류도 생각해봤는데 가격대가 다들 애매하군요.

갤탭은 8인치대 작은 애들이 거의 멸종해버린 것 같고 큰놈들은 그값주고 살바에 아이패드 간다! 가 되어버리구요... 

제가 폰을 아이폰 쓰고 있어서 아이패드 쪽으로도 봤는데 미니가 딱 좋은 사이즈인데 인강머신으로는 너무 고스펙에다가 비싸고, 겆패드 9세대는 괜찮긴 한데 또 인강용으로 40을 태워야하나 급현타도 오고 그러네용ㅠㅠ

갤탭이나 아패 쪽은 저가라인업이 뭔가 많이 애매해서 아무래도 중소기업이나 중국제 쪽으로 돌려야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혹시 그냥 딱 "인강, 영상"용으로 적당히 쓸만한 소형 태블릿 추천할만거 있으실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