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까지도 그랬습니다. 아시아 한류 때도 해외에서 인기있는 드라마 한국에서 인기 있는 드라마가 다른게 많았는데 한국에서는 크게 신경을 안 썼지요.

그러다가 중국 자본 들어오면서 태동이 보이더니 급기야 오징어 게임 이후로 급작스럽게 변할 겁니다. 세계에서 오징어 게임 젤 인기 없는 나라가 아마 한국 아닐까 싶습니다. 해외에서는 역대 최고 드라마 왕겜을 이기는 인기 입니다.

왕겜이 어떤 드라마냐면 외국애들이랑 처음 만나서 왕겜 관련 이야기하면 팬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쉽게 이야기 풀어나갈 수있는 가능성이 큰 드라마입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는 솔직히 해외에서 인기 있어서 우리나라에서 이러는거지 지난번에 구글 트랜드 도깨비랑 비교 해보니 3분의 1 정도 더군요. 이정도면 아마 해외 빨 아니면 한 시즌에 하나씩 있는 핫한 드라마 정도 일까 아닐까 싶네요. 

저는 부산행때 이미 이거 외국사람들이 정말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당시 외국 친구랑 같이 보기도 했었고 그 아이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게 아니더라도 제 취향이 해외쪽인지라. 해외에서 터진게 쉽게 예측 되었습니다. 지옥도 제 전 글에 썼었지만 해외에서 정말 인기 있을 드라마 입니다(중간쯤 보는 중이라 스포는 리플로 하지 말아주세요ㅠㅠ) 

근데 우리나라 반응은 호불호가 강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마 앞으로 해외 성공 염두하고 쓰는 드라마가 많아 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그 괴리를 한국인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 됩니다.